마리아 유디나는 구소련의 피아니스트들 중에서도 특출한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철학과 미술, 문학 등에 통달하고, 독일어, 프랑스어, 라틴어에 능숙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녀는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모차르트 작품과 20세기 작품 등의 해석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마리아 유디나는 국내 수입된 마리아 유디나 음반 중 가장 큰 전집으로 1947년부터 1970년까지의

23년간의 레코딩을 담고 있다.  초기 레코딩은 음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연주의 개성은 충분히 전해지고 있다.

<주요 수록곡>
J.S.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평균율 클라비어 작품, 전주곡, 전주곡과 푸가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환상곡, 아다지오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디아벨리 변주곡 / 모차르트: 레퀴엠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등